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바(파이널 판타지 14) (문단 편집) == 진짜 시바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FFXIV_Shiva_%26_Hraesvelgr.png]] 엘레젠 여인이 시바다. 용은 [[흐레스벨그(파이널 판타지 14)|흐레스벨그]]. 신생 에오르지아 때에는 시바 본인의 영혼이 야만신의 형태로 이젤에게 빙의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진짜 시바가 따로 있음이 드러난다. 1200년 전 커르다스의 드래곤들과 이슈가르드인들이 대립하던 시절, 드래곤들에게도 지성과 언어가 있음을 알고 두 종족간의 소통을 최초로 시도하려 한 엘레젠 소녀로써, 흐레스벨그 혈족의 드래곤들과 어찌저찌 연이 닿아 흐레스벨그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평화를 위한 교섭으로 시작했지만, 만남이 이어지며 시바가 품은 인간과 드래곤 사이의 소통의 다리를 놓겠다는 순수한 의지가 흐레스벨그를 감동시키고, 더 나아가 시바와 흐레스벨그는 서로간에 종족을 초월해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리하여 흐레스벨그의 주선 아래 드래곤과 인간은 공존의 시대를 보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시바에게도 수명의 한계가 찾아오고, 불로영생하는 드래곤인 흐레스벨그와는 사별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기에 시바는 흐레스벨그에게 '자신을 삼켜서 영혼이나마 영원히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죽음을 피할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흐레스벨그도 비통해하면서 시바의 청을 들어 그녀를 삼킨다. 그리하여 시바의 영혼은 영원히 사랑하는 드래곤과 함께 하게 되었으니... 여기까지만 들으면 애절한 사랑 이야기지만,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을 위해 노력했던 시바가 한 모든 일들은 비극적이게도 '''[[용시전쟁]]이라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로 치닫고 만다.''' 아무튼, 시바의 영혼은 흐레스벨그와 함께 있기 때문에, 이젤이 자신에게 빙의시킨 것은 시바의 영혼이 아니었다. 애초에, 야만신 자체가 [[부활]]같은 용도로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그저 '신도들이 원하고 상상하는(혹은 기억하는) 이미지의 무언가'가 하이델린의 에테르를 빌려 실체화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젤이 자신에게 빙의시켰다고 믿은 상기 항목의 시바는 실은 '''이젤이 [[상상]]하던 허상의 시바'''였던 것. 2.4 스토리의 이름이 '''빙결의 환상'''이었던걸 보면... 자신이 시바에게 빙의되어 그녀의 기억과 감정을 알게 되었다고 믿었던 이젤은, 흐레스벨그가 일깨워준 잔인한 현실~~[[팩트폭력]]~~을 깨닫고는 다리가 풀려 쓰러질 정도로 충격을 받게 된다.[* 직후 흐레스벨그가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 4|바하무트]]의 사례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즉 레이드에서 상대한 바하무트는 본인이 야만신으로 부활한게 아니라 티아맷과 메라시디아 드래곤들이 만들어낸 허상이었던 것. ~~클론주제에 아크몬이 그렇게 세다니~~ 그걸 [[티아마트(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티아마트]]도 깨달았기 때문에 아지스 라에서 만난 구속된 그녀는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하무트를 모욕했다고 생각했기에 빠져 나올 것을 거부했다.] 스토리에서는 이름만 줄창 언급되지만, 흐레스벨그가 [[니드호그(파이널 판타지 14)|니드호그]]를 따라 [[용시전쟁]]에 함께하지 않고 천년간 칩거하고 있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정작 유저들에게는 '드래곤 뱃속에서 영원히 함께하는건가~'식으로 고약한 농담을 듣는 것 같지만서도... 그런데 [[니드호그(파이널 판타지 14)|니드호그 토벌전]] 3페이즈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면, 시바도 어떤 형태로든 간에 흐레스벨그 몸 속에서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흐레스벨그가 성룡(聖竜)이라는 이명과는 조금 동떨어진 얼음속성 능력들도 쓰는 것이 시바의 영향일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